문 대통령 "3차 북미회담 넘기면 동아시아 공동체 가능" / YTN

문 대통령 "3차 북미회담 넘기면 동아시아 공동체 가능"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3차 북미회담 넘으면 동아시아 공동체 가능" "한반도 평화, 동아시아 경제를 연결하는 시작" "북한 공동체로 받아들인 포용 정신 계속돼야" [앵커]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차 북미 정상회담 등 앞으로 남은 고비를 잘 넘으면 동아시아는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거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 아세안 9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환영 만찬을 주재합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미디어센터가 마련된 부산 벡스코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열린 경제와 문화 분야 포럼에 문 대통령이 참석했는데 아세안 국가들 앞에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부터 역설했군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 등 앞으로 남은 고비를 잘 넘으면 동아시아는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는 동아시아 경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제3차 북미 정상회담 등 앞으로 남아있는 고비를 잘 넘는다면 동아시아는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 이와 함께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북한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포용 정신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은 외교, 통상에서 문화와 환경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아세안의 친구를 넘어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EO 서밋에는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을 포함해 우리나라와 아세안 기업인 5백여 명이 모였는데요 한·아세안 국가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에는 방탄소년단, BTS의 기획사 방시혁 대표와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 같은 문화계 큰 손들이 참석하는 문화혁신포럼이 열렸습니다 [앵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의 정상회담도 계속 이어지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침 태국의 쁘라윳 찬오차 총리와 오전에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태국이 아세안 제2의 경제 대국이라면서 미래신산업 육성과 국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태국은 우리의 신남방정책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태국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입니다 국방과 방산, 물관리, 과학기술, 인프라, 인적교류 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태국이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감사를 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인도네시아, 필리핀관도 연쇄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앵커] 무엇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아세안 정상들이 모두 모이는 환영 만찬이지요? [기자] 아세안 정상들이 모두 모이는 공식 일정인 만큼 환영 만찬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막이 오르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만찬에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캄보디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