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임진희 사모의 아가페 쉬운성경 낭독

요한복음 4장. 임진희 사모의 아가페 쉬운성경 낭독

요한복음 4장 임진희 사모의 아가페 쉬운성경 낭독 “본 영상에 사용된 『아가페 쉬운성경』의 저작권은 ㈜아가페출판사에 있으며, ㈜아가페출판사로부터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습니다 ” 1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요한보다 더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침례를 준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그러나 사실 예수님께서 직접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침례를 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자기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갈릴리로 가려면 사마리아 지방을 거쳐 가야만 했습니다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는 마을로 들어가셨습니다 이 마을은 야곱이 자기 아들 요셉에게 주었던 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그곳에 야곱의 우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랜 여행으로 피곤하여 그 우물가에 앉으셨습니다 그때가 대략 정오쯤이었습니다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나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내게 마실 물 좀 주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 일이 일어날 즈음 예수님의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마을로 내려가고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께 “당신은 유대 남자고, 나는 사마리아 여자인데, 어떻게 나에게 마실 것을 달라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과 상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무엇인지, 또 ‘내게 마실 것을 달라’라고 말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당신이 그 사람에게 구하였을 것이고 그러면 그가 당신에게 생명의 물을 주었을 것이오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당신에게는 물 길을 도구도 없고 이 우물은 매우 깊은데, 어디서 그 생명의 물을 구한단 말입니까?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당신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큰 분이란 말씀이십니까? 야곱은 우리에게 이 우물을 주신 분입니다 그분도 친히 이 우물에서 물을 길어 마셨고, 그분의 아들들과 가축들도 그렇게 했습니다 ”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님께서는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누가 되었건 간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계속 솟아나,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는 우물이 될 것이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께 “선생님, 저에게 그런 물을 주셔서 제가 다시는 목이 마르지 않을뿐더러 물을 길으러 여기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가서 당신 남편을 불러 이리로 데려 오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그 여자는 예수님께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당신이 남편이 없다고 한 말은 맞는 말이오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실제로 당신은 남편이 다섯 명이나 있었고, 지금 당신과 함께 사는 남자도 당신 남편이 아니오 당신이 방금 전에 말한 것은 틀린 말이 아니었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그 여자는 “선생님, 제가 보기에 선생님께서는 예언자이십니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의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으나, 유대인들은 예배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예루살렘에 있다고 주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이여, 나를 믿으시오 이 산에서도 아니고, 예루살렘에서도 아닌, 당신네들이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올 것이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사마리아 사람인 당신네들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나, 우리 유대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예배하오 그것은 구원이 유대인들로부터 나오기 때문이오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그러나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올 것인데, 지금이 바로 그 때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시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만 하오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그 여자는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그러자 예수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메시아요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27 바로 그 때, 예수님의 제자들이 마을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여자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선생님, 무엇을 구하고 계십니까?”라거나 “선생님, 무슨 일로 그 여자와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그 여자는 물 항아리를 버려 두고, 마을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여러분, 이리 와서 내 과거의 일을 다 말해 준 사람을 한번 보세요 이분이 메시아가 아닐까요?”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러자 사람들이 마을에서 나와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 제자들은 예수님께 “선생님, 음식을 좀 드시지요”라고 청했습니다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에게는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먹을 음식이 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그러자 제자들은 자기들끼리 “누가 예수님께 먹을 것을 갖다 드렸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음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들은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 추수할 때가 되었다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추수하는 사람은 벌써 추수한 대가로 품삯을 받고, 영생을 위한 곡식을 추수하는 중이다 그래서 씨를 뿌린 사람은 추수하는 사람과 함께 기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씨를 뿌리고, 다른 사람은 추수한다’라고 하는 말은 진리이다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