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공수처, '고발 사주' 정점식 압수수색...박지원 입건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박지원 국정원장도 입건이 됐습니다 고발사주와 별개로 이를 언론에 제보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시작된 겁니다 또 이른바 50억 클럽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명단까지 실명까지 공개되면서 대장동 의혹은 여야 공방 또한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고발사주 의혹 조금 시간도 지났기 때문에 잠시 또 잊은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간략히 도식화를 해 드리면 이게 정점식 의원을 중심으로 어디로 향했는가까지는 규명이 됐는데 여기까지 오게 된 초안 전달 고발장 초안의 유통경로로 정점식 의원이 지목이 됐는데 지금 공수처가 의심하고 있는 대목은 어느 부분이라고 보십니까? [박창환] 총선 당시에 총선이 있고 나서 8월달에 최강욱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국민의힘에서 접수가 됐는데 이 고발장이 최근 논란이 됐던 총선 직전 4월 손준성 보냄이라고 하는 거기에 나와 있던 고발장 내용과 토씨 빼놓고는 거의 똑같다 그러다 보니까 정점식 의원에게 간 고발장은 그럼 도대체 누구에게 받은 거냐? 어떤 경로로 누구에게 받았는지에 따라서 4월 고소장과 만약에 경로가 같은지, 또는 다른지에 따라서 소위 고발사주라고 하는 사건의 어떤 실체에 다가설 수 있는 또 다른 길인 거죠 그렇게 되기 때문에 정점식 의원이 이걸 입수한 경유를 찾기 위해서 당시에 보좌진으로부터 받았다,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럼 그 보좌진은 누구로부터 받았느냐? 이런 것들을 조사하기 위해서 컴퓨터라든지 휴대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늘 실시됐는데 결과적으로는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도 손준성 보냄이 조작되지는 않았다까지는 확인이 됐는데 여전히 그다음 단계는 못 넘어서고 있고 또 정점식 의원으로부터 나왔다는 건 확인이 됐는데 여전히 정점식 의원의 오늘 압수수색에서 또 빈손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과연 공수처가 검찰로부터 이첩받은 이 사건의 실체, 또는 진실에 다가설 수 있겠는가라고 하는 점이 여전히 관심 포인트가 될 거고 이 결과에 따라서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장동 의혹과 또 다른 한 축으로써 대선 변수가 이제 공수처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죠 [앵커] 그러니까 초안을 누군가한테 받았고 그래서 당무감사실에 넘겼고 실제 고발로 이어진 것까지는 확인되고 있는데 앞서 저희가 말씀을 나눈 대로 손준성 검사 또 김웅 의원, 제보자 조성은 씨 여기로 연결되는 그 고리를 찾기 위한 과정이겠죠? [이종근] 그렇습니다 두 파트죠 하나는 실제로 8월달 말씀하셨지만 8월달에 법률지원단장이었던 정점식 의원이 당무감사실에 보낸 실제로 고발된 고발장의 실체가 하나 있고 사실 이 사건의 발단이 됐던 건 말씀하셨듯이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 조성은 씨가 고발장과 관련해서 김웅 의원이 보냈다는 그 고발장과 같은 것이냐 그러니까 중간에 딱 그 정점식 의원이 고리가 되어 있으므로 그 고리에서 확실하게 만약에 오늘 압수수색 현장에서 그것이 발견됐을 때, 즉 초안이 발견됐을 때 앞서 고발장과 그러니까 처음에 김웅 의원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