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국방 개혁…전담 조직 가동 '초읽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속도 내는 국방 개혁…전담 조직 가동 '초읽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속도 내는 국방 개혁…전담 조직 가동 '초읽기' [앵커] 국방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곧 국방부 내에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작권 전환과 병사 복무 기간 단축 등 문재인 정부의 국방 개혁 드라이브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가 이르면 이달 안에 문재인 정부의 국방 개혁안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칭 '국방개혁추진단'은 서주석 차관의 책임 아래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책임 국방' 구현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시작전통제권 2022년 이내 전환과 북핵 대응 핵심 전력 조기 전력화, 병사 복무 기간 18개월 단축,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다만 본격적인 '국방개혁추진단'의 가동은 새 장관이 취임한 뒤에야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군 출신의 송영무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가장 큰 이유로 '국방 개혁의 적임자'라는 점이 꼽히는 만큼, '송영무호'는 공식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무 / 국방부 장관 후보자(지난 4월)] "적폐를 완전히 걸러내고 군을 국방 개혁을 넘어서 새로운 국군을 건설하는 의미에서 문 후보님께서 약속하신 게 많습니다 " '국방개혁추진단'에서 마련한 국방 개혁 방안은 청와대 또는 국무조정실에 설치될 방침인 '국방개혁특별위원회'에 보고된 뒤 정책 과제로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