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000곡 #김복만교수 0443] 사랑 (원곡 : 강영숙/장은숙) #가사첨부

[#도전1000곡 #김복만교수 0443] 사랑 (원곡 : 강영숙/장은숙) #가사첨부

《 '강영숙'의 1979년 데뷔곡 》 '강영숙'은 170cm의 훤칠한 키와 서글서글한 외모가 돋보인 글래머 가수였다 외모뿐 아니라 차분하면서도 슬픔 어린 음색, 기본기가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기대주였다 1979년에 발매된 '강영숙'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사랑'은 싱어송라이터 '백창우'가 작곡가로서 가수에게 준 최초의 곡이었다 '백창우'는 ‘1980년대의 김민기’로 불린 시인 겸 싱어송라이터였다 '백창우'는 겨울바다로 멀리 떠난 여자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로 만들었다 “사랑은 시작도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라는, 시처럼 멋진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었다 '강영숙'은 '사랑'의 히트로 1981년 KBS 방송 음악대상 여자신인가수 후보가 됐다 또한 이 앨범의 히트로 1981년 KBS 주최 세계가요제 본선에도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백창우'는 '사랑'이 히트한 후 임희숙의 '나 하나의 사랑은 가고', 윤설하의 번안곡 '벙어리 바이올린'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사랑'이 히트하면서 강영숙과 신세계레코드 사이에 분쟁이 생기자, 결국 강영숙은 소속사를 유니버샬레코드로 옮겨버렸다 분쟁 탓에 가수는 놓쳤지만, 신세계레코드 측에서는 막 히트한 노래를 포기하기 아까웠다 그래서 1980년에 인기 가수 '장은숙'에게 '사랑'을 다시 부르게 했다 '장은숙'의 리메이크 버전 역시 히트하자, 두 여가수의 같은 노래가 동시에 히트해 방송을 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차분하면서도 촉촉하게 가슴을 파고 드는 이 노래 '사랑'은 대중들에게 아름다운 꿈처럼 순수했던 시절의 사랑을 되새기게 한다 이후 가수 '유익종'도 '사랑'을 즐겨 불렀고, 콘서트 때마다 단골 레퍼토리로 삼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을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저 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 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 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 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원곡 : 강영숙, 제1집, 1979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사진 : Pixabay Image #노래부르기_도전1000곡 #동호ㆍ김복만교수 #도전천곡 #강영숙 #사랑 #장은숙 #유익종 #7080추억의노래 《 페이스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