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7:12-89절] 모두 참여한 헌신

[민수기 7:12-89절] 모두 참여한 헌신

[배경이해] 이제 주님의 명령대로 열두지파의 지도자들이 하루에 한 사람씩 나아와 제단에 봉헌하는 장면입니다 한지파도 빠지지 않았고, 모두가 똑같은 양의 예물을 바칩니다 유다지파로부터 시작해서 한 지파씩 드리고 납달리 지파가 마지막 날 봉헌함으로써 끝이 납니다 [7:12-83절] 지파들이 바친 예물들 12 첫째 날 제물을 바친 사람은, 유다 지파 소속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다 13 그가 바친 제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나가는 은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나가는 은대접 하나이다 그 두 그릇에는 기름으로 반죽한, 고운 밀가루 곡식제물을 가득 담았다 14 십 세겔 나가는 금잔에는 향을 가득 담았다 15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새끼 숫양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치고, 16 숫염소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바쳤다 17 화목제물로는 황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새끼 숫양 다섯 마리를 바쳤다 이것이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바친 제물이다 (-83절까지 중략) 한 지파씩 제단에 봉헌하는 장면입니다 가장 유력한 지파였던 유다지파부터 시작합니다 각 지파별 봉헌물 목록이 반복되는데 지파와 지도자의 이름만 바뀌고 모두 동일합니다 이 부분을 간략히 소개하지 않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서술하는 이유는 모든 지파가 지파의 크기와 상관없이 동일한 양의 예물을 드렸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지파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 한 마음으로 똑같이 힘써 헌신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소제물을 위해 은쟁반과 은 대접, 향을 담은 금잔과 금 숟가락을, 번제물을 위해 수송아지 하나, 숫양 하나, 1년된 어린 숫양하나를, 속죄제물을 위해 숫염소 하나를, 화목제물을 위해 소둘, 숫양 다섯, 숫염소 다섯,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을 드렸습니다 [7:84-89절] 예물의 총합 84 제단에 기름을 부어서 제단을 거룩하게 하던 날, 이스라엘지도자들이 바친 제단 봉헌 제물은 모두 은쟁반이 열둘, 은대접이 열둘, 금잔이 열둘이다 85 은쟁반 하나의 무게가 백삼십 세겔이고, 은대접 하나의 무게가 칠십 세겔이므로, 그릇의 은은 성전 세겔로 모두 이천사백 세겔이다 86 향을 가득 담은 금잔은 모두 열둘인데, 금잔 하나가 성소의 세겔로 십 세겔씩 나가는 것이므로, 금잔은 모두 백이십 세겔이다 87 번제물로 바친 짐승은,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 숫양이 열두 마리, 일 년 된 숫양이 열두 마리이다 이 밖에도 곡식제물이 있다 숫염소 열두 마리는 속죄제물로 바친 것이다 88 화목제물로 바친 짐승은 황소가 스물네 마리, 숫양이 예순 마리, 숫염소가 예순 마리, 일 년 된 숫양이 예순 마리이다 이것이 제단에 기름을 부어서 제단을 거룩하게 한 다음에 바친 제단 봉헌 제물이다 89 모세는, 주님께 말씀드릴 일이 있을 때마다 회막으로 갔다 그 때마다 모세는, 증거궤와 속죄판 위에서, 곧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그 목소리를 듣곤 하였다 이렇게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열두지파가 모두 드린 봉헌물에 대한 요약입니다 모두 합한 봉헌 예물들을 소개합니다 얼마나 풍성하게 예물들을 드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감사와 헌신의 양입니다 한편, 여기서는 모세의 지위가 두드러집니다 원래 대제사장만 1년에 딱 한번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지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 리더로서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지시사항을 듣고 백성들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막은 하나님이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시는 장소이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오늘의 묵상포인트] 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동일하게 예물을 바칩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감사와 헌신이 지파별로 결코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물은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헌신과 마음의 크기입니다 교회에서도 각자의 은사는 다를지라도 동일한 마음과 헌신으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2 모든 지파들의 예물들과 지도자 이름을 모두 기록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작은 예물과 헌신도 주님은 반드시 기억하시고 받아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드리는 예물과 우리의 마음이 함께 가기를 원합니다 자발적으로 힘을 다해 주님께 헌신하는 우리들이 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고서적] ESV스터디바이블, 매일성경 ‘묵상과설교해설집’, 독일성서공회해설 [배경음악] 크리스천BGM #매일성경큐티 #헌신 #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