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의의 폐해와 그 위험성(2)(요3:16~21)(소제: 칼빈의 5대교리(1)_성도의견인과 무조건적인 선택)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칼빈주의의 폐해와 그 위험성(2)(요3:16~21)(소제: 칼빈의 5대교리(1)_성도의견인과 무조건적인 선택)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오늘날 교회를 힘들게 하는 요소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 중의 하나가 교회를 타락으로 이끌고 있고, 또 하나는 이단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그것들은 다 교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그 요소는 무엇일까? 애석하게도 전자는 칼빈주의요 후자는 삼신론적삼위일체론이 그것이다 전자는 개신교에서 나온 것이요, 후자는 카톨릭에서 나온 것이다 다시 말해, 오늘날 교회에서 그 근간으로 삼고 있는 2개의 교리가 오히려 교회를 타락으로 이끌어가고 있고, 이단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것들 중에서 칼빈주의의 폐해야말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교회에게 안겨다 주고 있다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한국교회는 대부분 칼빈주의의 영향하에 있는데, 그의 예정론과 구원론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도 않은 채 자신을 안일하게 대처하게 만들어 결국에 구원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칼빈주의는 사실 칼빈이 만든 것은 아니다 칼빈이 쓴 기독교강요를 근간으로 하여 그의 이중예정론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의 가르침은 그의 직제자였던 데오도르 베자(A D 1519~1605)에 의해 승화되었고, 그는 더욱더 칼빈의 이중예정론을 발전시켜놓았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타락전예정론"이라는 것이다 그후 이것에 대항하여 알미니우스(A D 1560~1609)가 등장하게 된다 오늘 이 시간에는 칼빈의 이중예정론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칼빈의 제자였던 베자와 베자의 제자였던 알미니우스의 교리에 대해 살펴보면서, 칼빈의 예정론 5대교리 중에서 그의 책 기독교강요 제3권 21장과 22장에 나오는 (5)성도의 견인 교리와 (2)무조건적 선택 교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칼빈의 이중예정론이 나오게 된 배경을 살펴보도록 하자 칼빈의 이중예정론은 자기자신만의 작품이 아니다 그의 예정론의 근간은 사실 어거스틴(A D 396~430)의 신적작정교리에서 왔기 때문이다 어거스틴은 중세구원론교리의 핵심을 연 인물이다 그는 구원은 믿음과 교회를 통하여 얻는다고 하였고 뿐만 아니라 신적 작정에 의해 얻는다고 하였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결국 중세 로마카톨릭에서 구원은 교회를 통하여 그리고 공로(기부와 선행)를 통해서 얻는다는 교리로 발전했다 그래서 중세교회시대에는 교회가 주는 세례가 매우 중요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천주교에서는 세례교육이 가장 중요시된다 그런데 칼빈은 중세로마카톨릭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그것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을 하였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구원은 교회를 통하여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게 되었고, 구원은 공로를 통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받는다고 주장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것이 좀 지나치게 나아갔다 그래서 그의 이중예정론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칼빈의 이중예정론 교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만세전에 성부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개인은 구원으로 예정하였고, 어떤 개인은 멸망으로 예정하셨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책 기독교강요 제3권 21장 5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경건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자 하는 자는 아무도 예정 즉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생명의 소망을 가질 수있도록 예정하셨고, 어떤 사람에게는 영원한 사망을 선고하시는 예정을 감히 부정할 수 없다 우리는 예정을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이라고 부르며, 이 작정에 의해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어떻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스스로 예정하셨다 이는 어떤 사람을 위해서는 영생에 예정되며, 어떤 사람을 위해서는 저주가 예정된다 "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세전에 어떤 개인을 영생과 멸망으로 예정하신 일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시는 것은 누구든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을 끝까지 따라가는 자를 구원하기로 예정하셨기 때문이다 --- 계속 ---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