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특수전 훈련 실시…특임여단은 불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미 연합 특수전 훈련 실시…특임여단은 불참 [앵커] 한반도에 부는 대화 훈풍 속에서도 한미 연합 훈련은 계획대로 진행 중입니다 지난주부터는 유사시 적 핵심 시설 침투 임무 등을 수행하는 특수전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야외에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시하는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은 지난 1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독수리 훈련과 연계해 치러지는 한미 해병대의 대규모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은 지난주 마무리됐고, 지금은 한미 특수작전 부대의 연합 훈련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 5일부터 이번 주말까지는 해군 특수전 훈련이, 다음 주부터는 육군과 공군 특수전 훈련이 실시됩니다 한미 연합 특수전사령부 지휘로 해상과 육지에서 각종 침투 훈련과 적 주요 시설 장악 훈련 등을 벌입니다 유사시 북한 지휘부 제거를 위해 지난해 12월 창설된 육군 특수임무여단은 이번 독수리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특수전 훈련 역시 전체 연합 훈련과 마찬가지로 예년 규모로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미 연합훈련은 과거와 달리 훈련 모습 등을 언론에 노출하는 것을 최소화 한 채 치러지고 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열흘 여 동안은 전쟁 상황을 가정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는 키리졸브 연습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