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전면적 제재 완화 요구 들어줄 수 없어" / YTN
■ 출연 : 김지선·왕선택·김희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기자회견 방금 끝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설명했던 것처럼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까지 준비가 돼 있었지만 서명을 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은 생산적이었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최종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내용들 하노이에 나가 있는 YTN 스튜디오 연결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나와주시죠 [김지선] 네 하노이입니다 오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후 2시쯤 열릴 예정이었던 업무 오찬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김희준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이 같이 설명을 했어요 핵심을 보면 미국은 비핵화 조치를 요구했지만 북한은 그럴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북한은 제재 완화를 원했지만 들어줄 수 없었다 결국에는 비핵화 조합을 맞추는 데 실패한 셈입니다 내용 정리해 주시죠 [김희준] 김지선 기자께서 잘 설명해 주셨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유가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둘러싼 양측의 간극이 무척 컸다는 그 이유라는 점을 설명을 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비핵화의 의지는 있지만 미국이 원하는 수준은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더 많은 비핵화 조치를 요구했지만 거부를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제재 부분에 대해서 있어서는 전면적인 제재 해제를 요구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들어줄 수 없다는 것이고요 특히 북한은 상당수 핵 프로그램을 해체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미국은 그보다는 전면적인 더 준비된 그런 프로그램 해체를 원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현재 제재는 유지될 것이라고 압박을 했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마지막 한 말을 제재는 유지되지만 제재를 더 강화할 필요는 없다 북미 관계는 여전히 좋다는 말을 하면서 조금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에 조금 더 희망적으로 볼 수 있는 건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 분위기는 아주 우호적이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는 엄청난 절친이라는 두 정상 간의 신뢰를 여전히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막대한 경제적 잠재력이 있고 그런 점을 강조를 하면서 수준에 합의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또한 한편 폼페이오 장관도 이에 덧붙여서 이게 끝이 아니라 출발점이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북미 양측의 오늘 2차 정상회담은 비록 결렬로 끝이 났지만 양측이 좀 더 협상을 도모해 가면서 더 높은 수준의 합의에 이룰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것은 조금 긍정적으로 평가가 됩니다 [김지선] 비핵화와 관계개선의 역사는 깁니다 그 긴 역사 동안 여러 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 사이에 미국과 북한이 가진 카드의 조합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미국이 요구한 비핵화 조치는 어떤 걸까요? [김희준]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에 바로 그 답이 담겨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조금 정리를 보면요, 영변 핵시설의 해체도 중요하지만 플러스알파 또 다른 요인이 필요하다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에 더해서 폼페이오 장관은 영연 핵시설 외에 더 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