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에드워드 올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 브로드웨이 연극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작품
사실주의적인 무대 위에서 삶의 부조리를 여과 없이 보여 주며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 이 작품은 미국 연극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니상을 수상하며 당시 브로드웨이 연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작가는 비상식적 언어유희와 노골적인 언어폭력으로 미국적 허상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가하며 미국적 낙관주의의 토대에서 소통의 가능성을 찾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700회 가까이 상연되었으며, 엘리자베스 테일러, 리처드 버튼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