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젠성 석유화학공장 폭발사고...3만명 대피 / YTN
중국 푸젠성의 석유화학공장에서 어제 큰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에 이어 불이 계속 타오르면서 현재까지 소방자 170여 대, 8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는데요, 심각한 환경 오염이 우려됩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중국 푸젠성의 석유화학공장에서 어제 큰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페트병의 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구레이 석유화학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공장 근로자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공장 설비에서 기름이 샌 뒤 불이 붙어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장 인근 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배를 타고 바다로 긴급 대피하는 등 3만여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페트병 원료인 파라자일렌은 페트병과 폴리에스테르 섬유 등을 만드는 공업 원료로 1급 발암 물질이자 유독 화학 물질입니다 이 때문에 이 일대와 인근 해변에 심각한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