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와 저 음악이 어울릴까?98(영화:다이하드3+음악:Just A Gigolo/I Ain’t Got Nobody)

사이먼 가라사대 존 맥티어난 감독의 1995년작 다이하드3 1편의 감독을 맡았던 존 맥티어난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3편은 한정된 공간에서 적들과 혼자 맞서 싸웠던 전작들과는 달리 탁 트인 외부 공간으로 나아갔습니다 더불어 혼자가 아닌 파트너까지 생깁니다 1,2편과 마찬가지로 시작은 부부간의 문제로 망가져 알콜중독자가 된 형사 맥클레인을 테러범이 직접 지명해 불러냅니다 할렘가에서 제우스의 도움으로 죽다 살아난 맥클레인 이제부터 둘은 파트너가 되어 테러범이 내는 수수께끼를 풀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수수께끼를 맞히면 살고 틀리면 불바다가된다 과연 테러범들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이런 흥미로운 스토리로 진행되는 다이하드3 이후에도 시리즈는 몇편 더 계속 됐지만, 진정한 다이하드는 이 영화가 마지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90년대의 클래식한 액션과 갖출건 다 갖춘 각본 보여줄건 다 보여주던 90년대 식 흥행공식 영화는 2000년대를 접어들면서는 쉽게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나중에 또 다른 영사에도 올리겠지만 90년대 액션 영화의 특징엔 액션, 코믹, 러브 이 세가지가 어렵지 않게 배합돼 있다는 거죠 그러면서도 적당한 진지함과 감동으로 마무리 됩니다 그것이 아마도 90년대의 감성인것 같습니다 음악은 미국의 배우이자 재즈가수 루이스 프리마의 메들리'Just A Gigolo/I Ain't Got Nobody' 로 정해봤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하세요^^ Cut:다이 하드3/존 맥티어난/미국/1995 Music:Just A Gigolo,I Ain't Got Nobody/Louis Pr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