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그 현장을 가다] 30조 원대 수출 잭팟 그러나 중소 방산업체는.. (2022.8.17/뉴스데스크/MBC경남/제작지원:한국언론진흥재단)
(이 영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K방산 #방산수출 #방산#무기 수출#폴란드#호주#k9 #k2 #fa50 ◀ANC▶ 'K방산 그 현장을 가다' 기획 보도 순섭니다 얼마 전 경남의 방산업체들이 개발한 무기들을 폴란드에 수출해 국내 중소 방산업체들의 기대감이 컸는데요 하지만 30조 원대에 이르는 역대급 수출 규모와 달리 경남의 방산업체들에게 돌아가는 수주 효과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대안은 없는지 정영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VCR▶ 폴란드가 30조원을 들여 구매하기로 한 무기 규모는 K9자주포 672대, K2 전차 980대, FA-50 48대입니다 반투명 CG1]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자주포에는 3천 개의 부품이 들어가는데, 협력 업체 300여 곳이 납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투명 CG2] 현대로템이 개발한 K2전차는 협력업체 1천 400여 곳이 부품 6천 400가지, 3만7천개 이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투명 CG3] 한국항공우주사업의 경공격기 FA-50은 한 대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20만 개 이상의 부품을 협력업체 200여 곳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INT▶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항공 무기 체계 같은 경우는 앞으로 KF 21 같은 경우는 경남 지역에 20조 원이 넘는 경제 창출 효과도 (예상됩니다 )" 하지만 무기를 수출하는 경우 경남 중소방산업체들의 참여하는 비율은 10%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비 생산은 지역의 대기업이 하지만 부품의 절반 이상은 다른 지역이나 해외 기업에서 수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폴란드 수출은 무기 대금의 대부분을 나토 회원국들이 지불하는 만큼 미국와 영국 등 회원국 부품을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투기는 볼트 하나를 납품하려 해도 미국이나 유럽항공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아 중소기업들은 엄두도 못내는 실정입니다 ◀INT▶ 방산 업체 관계자 "(미국이나 유럽 항공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려면 규모가 영세한 중소기업은 받기가 어렵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생겨요 " 따라서 국내에서 완성품을 제작해 수출하거나 부품은 한국에서 조달하고 현지에선 조립만 하는 등 국내 기업에게 유리한 계약 체계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방산 장비를 개발하는 지역의 강소기업에는 자금과 인력 등의 혜택을 줘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INT▶ 오병후 창원시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수출 계약 조건을) 5년간 국내에 있는 부품들을 전체적으로 (수출 국가에) 공급을 해서 조립만 할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부터는 자체 생산을 하라고 한다든지 " 최근 국내 방산 장비 사업이 종료되면서 매출 하락세를 겪고 있는 있는 국내 중소 방산업체들 호주와 폴란드 등 추가 무기 계약이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의 수출 성과가 방산기업들의 수주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055 771 2580 / 055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