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방사포 곧 실전배치"...계룡대까지 타격 가능 / YTN

北 "신형방사포 곧 실전배치"...계룡대까지 타격 가능 / YTN

[앵커] 북한이 어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지난 4일 시험 발사했던 300mm 신형 방사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이번엔 최종 시험 발사했다고 밝혀 실전배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지난 3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시험 발사한 300mm 신형 방사포입니다 북한은 당시 다른 방사포와는 달리 유도장치를 탑재해 정밀성을 높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 TV : 남조선 작전지대 안에 주요 타격 대상들을 사정권 안에 두고 있는 정밀 유도 체계를 갖춘 첨단 장거리 대구경 방사포 체계입니다 ] 북한은 18일 만에 이 신형 방사포를 다시 쏘아 올렸습니다 비행 거리는 200km로 최대 150km 가까이 날아갔던 지난번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발사할 경우 각 군 주요시설이 몰려있는 계룡대까지 타격이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백악관을 조준해 방사포를 발사하는 장면을 편집해 방송하는 등 대남위협을 이어갔습니다 북한은 최종 시험발사를 했다고 밝혀 이 신형 방사포의 실전배치가 임박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살상 반경이 넓은 고폭탄과 건물파괴용 탄두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