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결의 한달…북한 "제재, 공기처럼 익숙"
안보리 결의 한달…북한 "제재, 공기처럼 익숙" 북한의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가 채택된지 한 달이 되는 날을 맞아 "제재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에게 '제재'라는 말은 공기처럼 익숙한 것"이라며 미국 등 국제사회의 초강력 제재는 오히려 북한을 "자립·자력·자강의 강국으로 변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방위 대변인이 "제재나 군사적 압박보다 협상 마련이 근본 해결책이라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해 북한이 대화에 나설 뜻이 있음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