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스토리] 쓴잔 - 김석균

[작곡스토리] 쓴잔 - 김석균

쓴잔 작사 송명희 작곡 김석균 편곡 최성찬 전태식(다윗과요나단) 찬양 누가복음 9장 23절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제 십자가를 지고”를 어느 목사님이 이렇게 풀어내셨다. *우리가 져야 하는 십자가는 질병 죽음 가난 등과 같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고통이나 슬픔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고난 받아야 할 것, 인내해야 할 것, 그리고 손해 보아야 할 것 등일 것이다. 즉 그분에 대한 참된 믿음과 순종의 결과로써 받는 박해, 비난, 자기희생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는 고난을 가리킨다. 나의 신앙 수준이 단순히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들어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혹은 이것 자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겪어야 할 고난이라고 생각하는 정도는 아닌가? 내가 주님을 따르겠다는 말은 그렇게 함으로 해서 오는 모든 희생과 고난을 받겠다는 각오를 포함한 말이다* 쓴잔 찬양을 들으며 이 문장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고 묵상해보기를 바란다. *** 많은 신자들이 이 찬양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실패를 하고 보니 이 가사의 의미를 알겠더라. 고통을 당해보니 이 가사의 깊은 뜻을 이해하겠더라. 질병으로 인해 아픔을 겪어보니 주님의 쓴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되더라.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보니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겠더라. 슬픔의 눈물을 흘리면서 주님의 눈물을 이해하게 되었고, 쓴잔을 부르며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더라* 오늘도 누군가는 이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을 만날 것이다. 오늘도 누군가는 이 찬양을 들으며 신앙을 회복할 것이다. 오늘도 누군가는 이 찬양을 부르며 용서와 화해를 시작할 것이다. 오늘도 누군가는 이 찬양으로 인해 새 삶을 시작할 것이다. 성령님은 이 찬양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며 살려내셨다. 오늘도 그렇게 일하시고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에피소드 내가 지금까지 쓴 작품(작곡)에 큰 영향을 미친 세 사람이 있다. 송 명희, 이 인숙, 이 명호이다. 이 세 사람에겐 공통점이 있다. 송 명희와 이 명호는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고, 이 인숙은 30년 동안 수족을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살았다. 하지만 그들이 쓴 가사는 깊이가 있어서 신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작품이 되었다. 특히 송 명희 시인의 시로 많은 작품을 썼는데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 “쓴잔”이다. 이 찬양을 부른 전 태식(다윗과요나단)형제는 내 작품을 가장 잘 표현하는 찬양사역자이다. 그는 음반 제작 때마다 피처링을 해주었다. 그래서 내 작품을 가장 많이 부른 찬양사역자이기도 하다. 그는 지금 목사(찬양선교사)로서 더욱 깊은 영성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 은혜의 통로로 쓰임 받고 있다. 쓴잔 주님의 쓴잔을 맛보지 않으면 주님의 쓴잔을 모르리 주님의 괴로움 당하지 않으면 주님의 고통을 모르리 주님의 십자가 져보지 않으면 주님의 죽으심 모르리 주님의 쓴잔은 내 것이며 주님의 괴로움 내 것이며 주님의 십자가 내 보물이라 또한 그의 부활 내 영광이리라 선교에 동참해주십시오 *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여 일을 하십니다. 제가 하고 있는 선교 사역에 조금이라도 동역하고픈 분들은 1만원도 괜찮습니다.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진실하고 정직하게 주의 일에 사용하겠습니다. 농협 054 - 12 - 345585 김석균 사역문의 010 5268 0151 홈페이지 www.kimsk.or.kr 악보는 홈페이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