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리디아 고 맹추격...장하나 공동 선두 / YTN

박인비, 리디아 고 맹추격...장하나 공동 선두 / YTN

[앵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등 주요 부문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인비가 리디아 고를 2타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공동 선두를 지킨 장하나는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해외스포츠,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인비는 이틀 동안 고전했던 그린에 완전히 적응하며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8위에 오르며 리디아 고를 2타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오늘 밤 시작되는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올해의 선수와 상금, 평균타수 등 주요 부문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장하나는 두 번이나 코피를 흘리는 컨디션 난조에도 3타를 더 줄였습니다 오늘만 6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가 된 38살 노장 크리스티 커를 상대로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가 탄성을 자아내는 서브 리턴으로 포인트를 잡습니다 기동력이 떨어진 나달을 이리저리 몰고 다니며 손쉽게 2 대 0 승리를 거둡니다 8명의 톱랭커들이 출전해 왕중왕을 가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전은 1위 조코비치와 3위 페더러의 빅매치로 열리게 됐습니다 조코비치가 페더러를 이기면 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둘의 상대 전적에서는 페더러가 22승 2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고, 올해에는 조코비치가 4승 3패로 우세합니다 YTN 허재원[hooa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