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의 변신 어디까지?

투명 페트병의 변신 어디까지?

쓰고 버린 투명 패트병이 재활용 공정을 거쳐 옷이나 가방으로 재탄생 하는 사례들 종종 보셨을 텐데요 앞으로는 이 투명 페트병이 식품 용기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환경부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해 지켜야 할 시설과 품질 기준을 담은 식품 용기 재생원료 기준을 만들어 시행에 나선 건데요 그동안에는 플라스틱 원재료에서 나온 자투리만 재활용\하거나 화학적 가공을 통해 서만 가능했는데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이제는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는 물리적인 가공도 가능해진 겁니다 음식이 담기는 만큼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생산하도록 할 방침인데요 다른 재질의 플라스틱과 섞이지 않게 투명페트병을 수거 하고 운반해야 하고,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생산된 재생 원료는 이물질과 PVC 함량 등 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 환경부와 식약처가 이중으로 제품을 검증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국민 한 해 동안 사용하는 페트병은 약 49억 개, 이를 나란히 세우면 지구를 10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라고 하는데요 투명 페트병의 무궁무진한 변신 올바른 분리배출로 도와야겠네요 #이리나기자 #페트병의변신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