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직격탄 맞아 '먹튀' 골프회원권 거래소 수사
청탁금지법 직격탄 맞아 '먹튀' 골프회원권 거래소 수사 서울 수서경찰서는 갑자기 운영을 중단해 피해자를 양산한 S 골프회원권 거래소 대표 45살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14년부터 2천만~5천만원 안팎의 무기명 회원권을 판매해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 3일 직원과 회원들에게 업무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잠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소한 피해자만 65명, 피해 금액은 약 13억 원으로 회원 수가 수 천 명에 달하는 만큼 피해 금액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청탁금지법 시행 후 골프를 치려는 사람들이 뚝 끊겨 사업이 어려워져서 중단한 것이라며 사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