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평가 발표에 공공기관 희비 교차…성남도개공 '꼴찌'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00개가 넘는 공공기관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대장동 개발에 주축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합해 올해 처음 적용된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부패실태'를 반영했습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최고점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검찰청과 경찰청, 국세청 등 이른바 3대 사정기관은 4등급에 그쳤습니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와 경남, 경북 등이 웃었지만, 울산광역시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공기업 가운데에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습니다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서울대 치과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유일하게 일등과 꼴찌로 분류됐습니다 ▶ 인터뷰 : 전현희 / 국민권익위원장 - "평가 결과는 기재부에서 평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상행 감사 평가에 반영됩니다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청렴 포털에 청렴 지도를 게시할 예정입니다 " 관련법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은 개별 홈페이지에 적어도 한 달 동안 평가 결과를 공개해야 합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 co kr] 영상편집 : 이범성 #MBN #굿모닝MBN #유승오기자 #종합청렴도평가결과 # 국민권익위원회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