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여자ㅣ아몬드ㅣ손원평ㅣ한국형 영 어덜트 소설ㅣ헬레네

책 읽어주는 여자ㅣ아몬드ㅣ손원평ㅣ한국형 영 어덜트 소설ㅣ헬레네

얼마 전 그룹 방탄소년단이 휴식 중 읽던 책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재진입한 책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이 책 아몬드입니다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되었는데 출간 이후 45만 부를 판매하며 미국 아마존 ‘Best Book of May 2020’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4월엔 아시아권 소설로는 최초로 일본 서점 대상 번역 소설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에 8개국에도 번역 출간되고 앞으로 다른 나라에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한국형 영 어덜트 소설이라고 적혀있어 그게 무슨 뜻인가 찾아봤더니, 배경이 되는 삶의 공간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극단적이고 기묘하게 설정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은유하며, 독자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소설 장르라고 합니다 결핍이나 상처가 있는 주인공들이 그 세계 안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한다는 설정은 10대부터 30대까지 두루 공감하게 만드는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이미 필독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럼 마흔 넘는 분들께는 어울리지 않는 소설이냐고 물으실 텐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연령과 관계없이 사람의 심리와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무는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장편소설이지만 양이 많지 않고 속도감 있게 이야기가 전개돼서 금방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소설은 4부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마다 주인공과 관계되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감정 표현 불능증인 주인공 윤재가 성장하는 과정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영상속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저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블로그에도 놀러오세요^^ #아몬드 #손원평 #방탄소년단 #책읽어주는여자 #소설 #청소년 #북튜버 #헬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