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미 금리 인상에 모호한 파월...기준금리 또 오를까? / YTN

[뉴스라이브] 미 금리 인상에 모호한 파월...기준금리 또 오를까? / YTN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달 금리를 동결했던 미국이이번엔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올렸습니다 이게 올해 마지막 인상이 될지가 궁금한데,파월 의장은 이번에도 확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전문가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한 번 쉼표를 찍는가 했더니 바로 다시 올려버리네요 [염승환] 사실 시장은 예상은 했습니다 7월에 올리는 것은 거의 99%로 다 예상을 하고 있었고 이번에 만장일치로 올렸기 때문에 이번에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아무도 이의제기를 하지도 않았고 그런데 제가 FOMC를 작년에 아마 개인투자자분들도 그렇고 많은 주식을 안 하시는 분들도 미국에서 열리는 금리 결정에 대해서 항상 새벽에 잠도 안 주무시고 했는데 이렇게 썰렁한 것은 저는 1년 만에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관심들이 많이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시장이 이제 다 경로대로 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작년에는 사실 연준 의장이 말 한마디 하면 자산의 변동이 너무나 컸잖아요 그런데 오늘도 미국 주식시장도 거의 변화가 없었어요 그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떨어졌습니다 사실 이게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런 게 사실 좋은 거죠 너무 변동성이 큰 것보다는 그런데 그만큼 시장의 예측대로 그냥 연준 의장도 발언을 해줬고 그냥 한마디로 무난했던 FOMC였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연준 결정문을 읽어보면 금리 인상의 배경을 어느 정도는 파악을 해볼 수가 있는데 결정문을 그래픽으로 보여주실까요? 그런데 영어 표현이 조금 달랐습니다 우리 표현으로 보면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 지난달에는 영어 표현을 제가 잠시 읽자면 at a moderate pace라고 했고 이번에는 Modest이라고 했더라고요 이 두 표현이 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염승환] 이 두 표현이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moderate가 중간 정도 적당한 그런 얘기인데 우리가 예를 들면 헬스장 같은 데 가서 우리가 러닝머신 같은 거 할 때 만약에 0에서 10 정도로 속도로 예상을 하시면 10이 굉장히 빠른 거고 0은 성장을 못 하는 거죠 그런데 moderate는 5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 modes는 4 정도 그런데 4, 5가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런데 파월 의장이 뒤에서 딱 러닝머신 타시는 분들 봤을 때 느낌은 지난달에는 4 정도 된 것 같은데 이번에는 5 정도로 속도들이 올라간 것 같다 그런데 아주 미미한 거죠, 사실은 그런데 그 정도로 약간은 경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멘트를 했다, 이렇게 보시면 좋겠고 그런데 그게 시장에 다시 금리 인상 속도를 강화시키고 이런 게 아니라 약간의 미세한 상승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 표현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의미부여를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쨌든 금리가 지금 22년 만에 최고 아닌가요? [염승환] 그렇죠 지금 5 5%까지 올랐으니까 [앵커] 그런데 그 정도 금리를 감당할 수 있는 거예요? [염승환] 이게 되게 아이러니한 게, 많은 전문가분도 작년 말에 미국 금리가 어차피 5% 올라가니까, 상반기에 그러면 미국은 침체에 빠질 거다라고 많이 보셨고 사실 과거에 그랬거든요 실제 금리를 이렇게 세게 올렸는데 침체 안 간 적도 없었고 이번에 미국 은행까지 한 번 파산했잖아요, 몇몇 은행들이 그래서 그런 심각성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