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에 엄석대가 있다", "정권 창출한 단일화 부정하나", "단일화 했다고 과오 없어지나"..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 코앞에 두고 목소리 높인 당권 주자들 / SBS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모바일·ARS 투표 시작을 하루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막판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1주년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의 진정성과 역사적 의의를 부정하고 깎아내리려는 일부 세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단일화를 희망했던 분들이 저의 과거 발언을 트집잡고 '정체성이 어떠네' 하며 흑색선전을 벌일 때 참담한 심정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기현 후보 역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갖고 안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총선 승리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상대 후보 흠집내기와 뒷다리잡기에 골몰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면서 "단일화를 했다고 과거의 모든 행적들이 지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습니다 비윤계로 꼽히는 천하람 후보를 지원하는 이준석 전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 '엄석대'를 윤석열 대통령에 비유하며 전대 과정을 비판했습니다 "누군가 자유롭게 출마를 결정하려고 할 때마다 '커다란 손'이 나타나 큰 채찍으로 때리고, 그걸 보고 달려든 하이에나들이 연판장으로 물어뜯으며 피선거권을 박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교안 후보도 오늘 아침 MBC 라디오와 인터뷰를 갖고 김 후보의 '울산 땅' 의혹에 대해 "진입로 노선이 바뀐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핵심인데 그 부분에 대해 답이 없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이준석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