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관학교, 제57기 생도 입학식
[국방뉴스] 2020 02 24 육군 3사관학교, 제57기 생도 입학식 지난 1월에 입교한 57기 생도들이 육체적ㆍ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며 전사적 기질을 함양하는 5주간의 충성기초훈련을 마치고 정식 사관생도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전 장병과 군무원, 선배 사관생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성대하게 진행됐습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분열이 시작되자 입교 전 모습과 달리 늠름하고 씩씩해진 모습으로 행진하는 57기 사관생도들에게 학교 장병과 선배 사관생도들은 아낌없는 찬사와 힘찬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장달수 학교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사관생도로 서 있는 신입생도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국가와 군이 요구하는 강하고 스마트한 정예장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엔 외국 유학 중 조국에 헌신하기 위해 입학한 생도부터 병ㆍ부사관을 거쳐 세 개의 군번줄을 갖게 된 생도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개최했으며, 국방홍보원은 3사관학교 입학식도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국방홍보원 SNS로 현장을 생중계했습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