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당 교두보 이정현 생환할까? / YTN

전남, 여당 교두보 이정현 생환할까? / YTN

[앵커] 4·13 총선을 앞두고 권역별 상황을 알아보는 순서, 이번에는 전남지역입니다 전남은 2년 전 보궐선거에서 18년 일당 독식을 깬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생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들의 치열한 접전도 예상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 지역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과 야권 후보들이 맞붙는 순천시입니다 천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가 현역 이정현 의원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저력과 높은 인지도, 지역 예산 확보 등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순천시장을 두 번 지낸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는 정원박람회 성공과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고시 2관왕의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도 이미 변호사로 쌓은 인지도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용준 후보, 민중연합당은 정오균 후보, 무소속으로는 박상욱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다음으로 눈여겨볼 곳은 선거구가 조정된 영암, 무안, 신안 지역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에서 현역 의원을 꺾은 무안군수 3선 출신의 서삼석 후보, 국민의당 역시 전라남도지사 3선을 지낸 영암 출신의 박준영 후보가 나섰고, 새누리당은 신안 출신의 비례 대표 현역 주영순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의당에서는 장문규 후보, 민중연합당은 박광순 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또 소지역주의 선거가 예상되는 곳은 해남, 완도, 진도, 선거구입니다 완도 출신의 김영록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업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온 가운데 국민의당에서는 감사원 감사교육원장과 IBK기업은행 감사를 지낸 해남 출신 윤영일 후보, 새누리당에서는 명욱재 후보가 대결합니다 민중연합당에서는 이정확 후보가 나섰고,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역시 해남 출신의 윤재갑 후보는 여론 조사를 거쳐 윤영일 후보로 단일화해 진도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야당이 갈라진 가운데 10명을 뽑는 전남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모두 52명 그동안 선거에서 전남지역도 광주와 마찬가지로 특정 정당에 부여된 기호에 투표하는 성향이 적지 않았습니다 전남은 특히 농촌 지역이 많고 고령 인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