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세계 최초 5G 상용화‥교육혁신 가속화"

2019.04.08 "세계 최초 5G 상용화‥교육혁신 가속화"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는 CDMA와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세 번째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국가 차원의 5G 전략을 추진해 2026년까지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양질의 일자리 60만개 창출, 73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5G에 기반한 신산업 생태계는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 국가적으로는 제2 벤처붐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문 대통령은 특히, 5G 기술과 서비스가 가장 먼저 보급될 곳으로 교육 분야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5G 기술을 통해 지역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어디에서나 실감나고 몰입도 높은 원격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을 감면해 저소득층 학생도 무료로 교육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일도 중요합니다 5G 시대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정책의 중점을 두겠습니다 "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021년부터 지역학교를 중심으로 5G 기반 VR·AR 원격 교육을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영민 장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 복지 등 5대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5G 혜택을 국민 모두가 조기에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부터 5G 기술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5G 실무․심화 과정을 도입해 5G 융합인재를 육성할 방침입니다 EBS뉴스 이동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