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숭고한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국가보훈처, '숭고한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국방뉴스] 2022.06.03 국가보훈처, '숭고한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해마다 6월이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도 개관 후 처음으로 다양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가 열립니다. 박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메모지 위에 임시정부 요인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습니다. 무궁화 꽃이 그려진 편지를 나무에 직접 달며, 지난날 목숨을 다해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립니다. 한편, 전시장에 설치된 개선문과 꽃 전차 안에서 태극기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영식을 떠올려보며 사진도 찍습니다. 국가보훈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지난 3·1절에 개관한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추모와 감사, 화합, 단결’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김종규 과장/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운영과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저희가 10개의 위대한 6월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은 현충일부터 시작되는 이달의 호국보훈 단체인 한인 애국단의 활동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눠 각 기간 별로 다채로운 전시, 체험, 교육 등이 개최됩니다. 먼저 ‘추모의 기간’ 동안에는 ‘내가 만드는 독립신문’, ‘나라사랑 큰 나무, 마음을 드려요’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명언 책갈피 만들기’, 등이 상시 운영됩니다. ‘감사의 기간’ 중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호국보훈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 수업 ‘도전! O·X 보훈 퀴즈왕’이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화합과 단결의 기간’ 중에는 스탬프를 찍어 여권 활동지의 빈칸을 완성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로의 여행’과 임시정부 태극기를 색칠해 보는 ‘호국보훈 색칠하기’ 체험행사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현충일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기념관에서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국방뉴스 박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