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석채 kt 전 회장 재소환…채용비리 수사 속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독] 이석채 kt 전 회장 재소환…채용비리 수사 속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단독] 이석채 kt 전 회장 재소환…채용비리 수사 속도 [뉴스리뷰] [앵커] kt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4일) 이석채 전 회장을 소환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딸의 채용 청탁 의혹을 받는 김성태 의원의 소환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kt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석채 전 회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비서실을 통해 관심 채용자 명단을 만들어 인사팀에 내려보내는 등 2012년 채용 전반에 부당하게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당시 정·관계 인사 5명과 kt 계열사 사장 등의 자녀나 지인 9명이 부정 채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비롯해 김영선 새누리당 전 의원의 사촌 동생과 김희정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지인 자녀 등이 포함됐습니다 청탁자로 지목됐던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과 한국공항공사 사장, kt 계열사 사장 등은 이미 청탁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나머지 1명은 이석채 전 회장의 개인 친분 관계로 추정되는 인물의 손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모 인재경영실장과 서유열 전 홈 고객 부문 사장을 차례로 구속해 재판에 넘긴 검찰은 확보한 관련 자료와 진술을 토대로 이 전 회장의 개입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사 분량이 많아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대가성 의혹을 받는 김성태 의원의 소환조사도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