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어뢰에 당했던 천안함…잠수함 잡는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
11년 전 서해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이 해군의 일곱 번째 최신예 호위함으로 재탄생했습니다 11월 9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2,800톤급 호위함 '천안함'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이는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순국한 해군 장병 46명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천안함을 부활시켜 영웅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국가의 약속이 지켜졌다"며 "오늘 진수한 천안함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11년만에 #재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