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운명의 날' D-1…호남경선 막판 총력전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민주 '운명의 날' D-1…호남경선 막판 총력전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민주 '운명의 날' D-1…호남경선 막판 총력전 [앵커] 5 9 대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경선 레이스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합동토론회와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현재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합동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발전 정책 등을 놓고 자신의 구상을 밝히는 데 주력하는 모습인데요 내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경선이 막을 올리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최대 승부처로 보고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세가 예상이 됩니다 토론 뒤 민주당 주자들은 오늘 저녁 호남에 내려가 민심잡기에 주력하는 등 내일 경선 채비에 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투표 결과와 함께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 진행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 비율로 합산한 뒤 대선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앞서 한국당 대권주자들은 오늘 오전 TV토론회에서 후보 단일화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오전 발표된 수도권 토론회 평가결과, 유승민 의원이 또다시 남경필 경기지사에 승리하면서 4전 전승을 했습니다 바른정당은 이번 주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한 뒤 결과를 모두 합산해 대선후보를 선출할 계획인데요 후보자 지명대회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표심을 얻기 위한 두 후보의 행보도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오늘 오후 일산에서 개최되는 정의당 대선승리 전진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천안함 피격 7주기인데, 대권주자들 어떤 메시지를 내놨습니까? [기자] 문 전 대표측 박광온 대변인은 "북한 도발에 주저없이 응징하겠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천안함 46명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잊지 않겠다"며 강한 국방력과 철저한 안보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남북 대화와 협력으로 긴장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국방 정책을 방어 위주에서 공세 위주로 전환하겠다"며 국방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