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준비 본격화[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내년에 전남에서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4만여 명이 전남을 찾게되는 만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벌써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올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넘겨받은 전라남도 내년 10월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남에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립니다 목포를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펼쳐집니다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5개 경기장이 신축 중인 가운데 나머지 50여개 경기장들도 개보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강인중/전라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 "최상의 경기력을 갖출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등 5개 경기장을 신축하고 51개 경기장 개보수를 해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든 조성을 마무리짓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열리다보니 전남을 찾게 되는 선수와 임원들만 4만여 명에 달합니다 양대 체전의 성공을 위한 준비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도 구성돼 각계각층에서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교통과 숙박 등으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INT▶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말 감동을 주는 우리 전라남도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우리 도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서 올림픽에 버금가는 멋진 전국체전이 되게 하겠습니다 " 목포역 광장에서는 오는 15일, 전국체전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과 함께 D-300 행사가 열리는 등 양대 체전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