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요국 대사 연쇄 선전전..."군사 행동 경고" / YTN

북한의 주요국 주재 대사들이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를 향해 북한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선전전에 돌입했습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어제 베이징에 있는 북한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은 지뢰 도발을 하거나 포격을 먼저 가한 적이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군사적으로 도발하려는 남측의 자작극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준 주러시아 북한대사도 모스크바 북한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공화국을 전복시키려는 저속한 선전전이라며 정해진 시한까지 중단하지 않으면 강경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안명훈 주유엔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도 한국이 최후통첩 시한까지 대북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력한 군사행동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남측의 대북 방송이 전쟁행위에 해당한다며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