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전당대회 제안...文 "안타깝다" / YTN

安, 전당대회 제안...文 "안타깝다" / YTN

■ 장성호, 건국대 교수 / 강훈식, 동국대 겸임교수 [앵커]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 연대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혁신전당대회를 열자라고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라고 역제안을 했는데요 안 전 대표의 제안 거절에 문재인 대표는 안타깝다, 그리고 전당대회 제안에 대해서는 당내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정국 소식,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그리고 강훈식 동국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철수 전 공동대표, 문재인 대표의 제안을 거절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나요? [인터뷰] 혁신전당대회, 그리고 통합적 국민저항체제 이 두 가지를 핵심으로 다시 제시를 하면서 문재인 대표가 제시한 것을 열흘 만에 다시 거부를 하는 양상, 그런 모양을 보였는데 문재인 대표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예상된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내년 총선까지 결국 문재인 대표는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을 했고 그리고 당 대표가 총선 때까지 한시적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내년 1월까지만 문재인 대표가 버티면, 그리고 예를 들어서 안 전 공동대표께서 탈당이라든가 분당 시나리오 등이 발동을 하지 않는다면 문재인 체제가 그냥 가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봤을 때 문재인 대표 생각은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호남은 무소속이나 예를 들어서 공천을 한다고 하더라도 무소속이나 신당세력한테 넘겨주는 한이 있더라도 수도권, 충청 그리고 서울, 이 근방에서 제1야당을 확보함으로써 친노세력이 대권후보를 먹는 그런 최종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표직 사퇴라든가 기존의 포지션이 바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문재인 대표는 바뀔 가능성이 없다 예상된 시나리오라고 분석을 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문재인 대표가 이것을 예상하면서 이런 제안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요 실제 문재인 대표는 당이 위기다, 즉 바꿔 말하면 새정치연합, 야당 주변에서 흐르고 있는 소위 구심력의 기운이 있고 원심력의 기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대표 중심으로 뭉치자는 게 있고 신당창당이나 아니면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원심의 힘이 있는데 문-안-박연대는 어떻게 보면 구심의 한계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