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교단의 다음세대 부흥 전략은? (이현지) l CTS뉴스

오순절 교단의 다음세대 부흥 전략은? (이현지) l CTS뉴스

앵커: 얼마전 세계오순절대회 주제가 ‘다음세대 부흥’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회에는 다음세대를 골자로 한 다양한 워크숍과 포럼이 열렸는데요 앵커: 오순절교회의 다음세대 부흥 전략은 무엇인지 이현지 기자가 알아봅니다 다음세대는 한국교회가 가장 주목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 세계오순절대회 주제가 다음세대 부흥인 것도 이러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회 현장에 참여한 신학대 학생들은 오순절교단 대표 행사 주제가 다음세대란 점이 매우 뜻깊습니다 INT 강성언 / 한세대학교 신학과 리의 신앙을 가지고 정체성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된 것 같고 (신앙 체험의) 뜨거움을 간직하는 시간입니다 INT 태준영 원우회장 / 한세대 영산신학대 (다음세대들이) 언제부터인가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로) 부흥의 역사를 다시 한번 주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INT 김판호 총장 / 베데스다대학교 우리 힘으로는 안 된다 인간의 한계를 초월해버릴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충분히 가능할 수 있지 않겠는가 오순절 교단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초자연적 능력을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방언과 예언, 치유사역, 성령임재 등입니다 목회자들은 체험을 통한 영적 신앙이 다음세대 신앙 전수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 지적합니다 윌리엄 윌슨 총재 / 세계오순절협회 요즘 젊은 다음세대들은 예수님과 신앙을 실감 나게 알기 원합니다 단지 성경을 통해서 예수가 걸은 행적을 아는 것뿐만이 아니라 성령이 일어난 역사가 자기 삶 가운데에도 일어나길 원합니다 그래서 다음세대에게도 이런 체험적 신앙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 김은철 교수 / 베데스다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처장 혼란에 가까운 이 상황에서 정말 그리스도를 통한 참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 조슈아 교수 / 베데스다대학교 신학대학원 너무나 많은 변화 때문에 우리가 변화해야 한다는 거죠 성경에서 말하는 모델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의 또 다른 특징으로 흑인과 여성, 찬양을 언급했습니다 해당 주제가 기성교회의 틀을 깨고 과감히 문을 열 수 있다는 겁니다 INT 이영훈 목사 /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 대표대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흑인들의 영적인 운동 그다음에 그 여성 지도자들의 교회 성장에 대한 헌신 또 하나는 그들이 가진 역동적인 찬양 오순절 교회가 가진 이 (세 가지) 특징이 기성교회에서는 기독교의 교리 틀에 갖춰서 제도에 갖춰서 문을 못 열 것을 과감히 오순절 교회가 문을 (열 것입니다) 오순절교회들은 세계오순절대회를 통해 다음세대를 위한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꿈과 희망을 잃고 삶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교회가 희망을 주고, 영적 갈급함 채우는 장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어 차세대 부흥을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2033년까지 10억 명 교세 확장, 100만 개 교회 세우기 운동 등 비전도 전했습니다 CTS 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