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행복] 450회 우리가 춤을 추는 이유!

[나누면행복] 450회 우리가 춤을 추는 이유! 장애를 가진 3명의 선수와 비장애 선수 3명, 총 6명으로 구성된 장애인댄스스포츠팀 매일 연습실에서 휠체어에 올라 음악에 맞춰 미끄러지듯 춤 선을 선보이는 이들은 국내에서 특별한 기록을 갖고 있는 팀원들이다 국내 최초 ‘장애인댄스스포츠 실업팀’이라는 것은 물론,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라는 것 팀을 이끌고 있는 서상철 감독은 비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 출신이지만, 선수들과 호흡을 위해 휠체어에 직접 올라타고 동작을 선보이는 열혈 감독이다 2014년 꾸려진 팀은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들었는데, 그동안 이곳을 스쳐간 선수들이 많았지만, 그 중심에서 굳건히 팀을 유지하고 있는 이가 바로 이영호 선수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이영호 선수는 16년 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사고 전에는 역도 중등부 한국 신기록 보유자이자 프로 권투 선수였다 우연히 병원 재활을 받던 중 댄스스포츠를 접하게 됐고, 선수 생활까지 시작하게 됐다 장혜정 선수는 2011년부터 정식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로 활동했다 그 전까지는 장애인 인권 상담사로 일했던 그녀 몸을 움직여 춤을 선보이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댄스스포츠에 매료됐다고 한다 그리고 골육종을 이겨내고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황주희 선수까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1위를 석권한 것 뿐 아니라, 지난 해 러시아와 독일 등 세계 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 1위를 차지했던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 팀 2020년 새해에도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그들의 멋진 춤사위를 만나본다 #MBC #MBC나눔 #나누면행복 #함께사는세상 #희망프로젝트 #나눔 #바보의나눔 #희망 #행복 #차미연아나운서 #사랑더하기 #희망더하기 #행복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