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7-06-05)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 김상복 목사](https://krtube.net/image/hKyjdx1fXhE.webp)
오늘의 양식 (2017-06-05)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 김상복 목사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로마서 8:11 얼마 전 나는 한 노인으로부터 그가 손녀에게 “나는 사람이 마차를 타던 시대로부터 달나라에 가는 시대까지 살았다.”라고 이야기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더니 그는 감회에 젖어 “인생이 그렇게 짧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영원한 삶을 바라며 예수님께 돌아옵니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영생의 의미가 정말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릇된 것들을 갈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좀 더 좋은 것을 갈망하면서 그것이 우리 바로 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학교만 졸업한다면, 그 직업만 가진다면, 결혼만 한다면, 은퇴만 할 수 있다면….’ 그러다가 어느 날 우리도 세월이 어디로 날아가 버렸는지 물으며 우리의 할아버지가 했던 말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지금’ 영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라고 쓰면서,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5절)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예수님께로 가면 우리의 원하는 것들이 바뀌게 되고, 그럼으로써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6절). 우리가 진정한 삶을 살려면 먼저 다른 어딘가에 가서 다른 사람들과 무엇인가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인생의 커다란 거짓말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얻으면 인생의 짧음을 한탄하는 대신, 지금 그리고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온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은 저희에게 충만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는 자신의 계획과 잘못된 목표를 마음에 둘 때가 너무 많습니다. 저희를 용서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저희도 원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영원히 살려면 지금 우리 안에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