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선박 보급·블루카본 조성…온실가스 줄인다
해양당국이 오는 2030년까지 해양수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8년보다 7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120만 톤 감축 수준으로 자동차 58만대가 내뿜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4차 기후변화대응 해양수산부문 종합계획'을 보면 온실가스 감축 계획으로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저탄소 선박 도입과 탄소를 흡수하는 갯벌·바다숲 조성 등을 추진합니다 LPG·하이브리드 연료로 추진하는 저탄소 어선은 2025년까지로 저탄소 어선에 대한 연구 개발을 마친 뒤 2026년부터 보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저탄소·무탄소 선박 기술개발과 실증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우리 선박 기술이 국제해사기구(IMO) 등에서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해양폐기물 전용 집하장과 연계된 해양플라스틱 에너지화 시스템도 2025년부터 시범 보급합니다 온실가스 흡수를 높이기 위한 블루카본도 단계적으로 확충합니다 블루카본은 갯벌·잘피·염생식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의미합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갯벌 식생을 2025년까지 15㎢, 2030년까지 105㎢ 복원하고, 바다숲은 2025년 385㎢, 2030년 540㎢로 확대 조성합니다 " 주요 국가무역항을 수소 생산·유통·활용 거점으로 사용하는 '수소 항만 조성 방안'은 2024년까지 마련할 방침입니다 뉴스토마토 용윤신입니다 #저탄소선박보급,#블루카본조성,#해양수산부 ,#뉴스토마토,#용윤신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