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100번째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개관
【 앵커멘트 】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주거지 주변에 어떤 시설들이 있느냐에 따라 여러 신조어가 등장했죠 요즘에는 도세권이라는 말도 등장했는데요 도는 바로 도서관을 말합니다 그만큼 도서관을 더 지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도 늘어나고 있는데 구로구에서는 100번째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멘트 】 공공도서관으로는 16번째 작은 도서관등과 합쳐 백 번째로 문을 연 이곳은 이름도 특별합니다 구로, 기적의 도서관 지난해 1월 공사에 들어가 1년 8개월여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도서관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 인터뷰 】 송은경 주민 / 구로구 신도림동 주민들의 기대만큼 내부 시설도 알차게 꾸며졌습니다 아이들은 앉아서 또는 엎드려서, 놀이터에 온 듯 자유롭게 책을 읽고 공작교실에서는 나만의 연필도 만들어 봅니다 독서뿐만 아니라 독서토론과 소모임 등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도 충분합니다 어린 아이들 뿐 만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열람실도 따로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이성 구로구청장 【 기자멘트 】 한편 구로구는 지역 곳곳에 들어선 도서관들이 독서문화 정착 뿐 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티브이 엄종귭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