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미 뉴욕주 “‘백신 새치기’ 행위에 최대 벌금 10억 원” / KBS

[앵커]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백신을 먼저 맞으려는 일명 백신 새치기 관련 범죄가 늘어나자 미국 뉴욕 주정부가 접종 지침을 어긴 의료사업자에게 1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8일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백신 접종 우선순위를 어긴 의료사업자에게 최대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억 원의 벌금을 물리고 면허를 박탈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뉴욕에 본사를 둔 의약품 공급업체 파케어 커뮤니티 헬스케어가 주 정부의 우선순위 지침을 어기고 코로나 19 백신을 일반에 유용한 정황이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앞서 뉴욕주는 일선 의료진과 요양시설 거주자 등 감염 고위험군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가장 먼저 접종한다는 지침을 세웠는데요 그러나 파케어는 허위조작 서류로 백신을 확보한 뒤, 60세 이상 일반인 등에게 온라인 신청을 받아 백신을 공급하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뉴욕주 경찰은 이 업체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