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산지역 대학 해외취업으로 승부 [동서대]

(KBS) 부산지역 대학 해외취업으로 승부 [동서대]

2022 02 24 KBS 뉴스 방송 국내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부산지역 대학들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K-무브 등 해외 취업을 위한 실무 프로그램 운용뿐 아니라 해외 대학과의 교류 폭도 넓히고 있습니다 일본 IT 기업에 취업이 확정돼 다음 달 출국을 앞둔 학생들입니다 출국에 앞서 비즈니스 실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학이 함께 추진한 해외 취업 프로그램인 K-MOVE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입니다 지난해 85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금까지 79명이 해외 취업에 확정됐습니다 [윤자운/K-MOVE 프로그램 참여자 : "기본적인 소양이라든지 꿈이라는 게 좀 커진 계기가 됐습니다 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고 "] 이 대학은 해외 400여 개 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마다 대여섯 개 해외 취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 대학과의 학술 교류도 확대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도운/동서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장 : "전국 최대규모의 K-MOVE 스쿨을 동서대학교가 운영을 하고 있고 이 K-MOVE 스쿨이 결국에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그런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 부산의 또 다른 대학도 청년 해외 진출 즉 '청해진' 사업을 통해 한 해 학생 3, 40명을 해외 기업에 취업시키고 있습니다 총장이 직접 해외 기업을 찾아 산학 협력을 맺고 졸업생이 취업한 해외 기업에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