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등친 세무공무원…100억 부정환급 사기
국세청 등친 세무공무원…100억 부정환급 사기 인천지검은 유령회사를 만든 뒤 허위 서류를 꾸며 세금 100억 원을 환급 받은 혐의로 서인천세무서 8급 공무원 32살 최 모씨 등 10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유령 사업체를 차린 뒤 폐업한 사업자와 거래한 것처럼 가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 국세청으로부터 9차례에 걸쳐 부가가치세 100억 원을 부정 환급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최 씨는 아파트와 상가 여러 채를 보유하고, 고급 승용차 4대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