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대종사 27명․명사 6명 통과‥새 원로의원 종열·돈명·종우스님
📌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앵커] 대종사 27명과 명사 6명, 총 33명이 원로회의 법계 특별전형 심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새 원로의원으로 선출된 종열스님과 돈명스님, 종우스님은 의원 선서를 했고, 원로의원들은 최근 원적에 든 대궁당 종상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조계종 제77차 원로회의 소식 남동우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와 명사 법계 특별전형 대상자들이 전원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제77차 회의에서 대종사 27명과 명사 6명, 총 33명을 대상으로 법계 특별전형을 심의한 뒤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cg 1 in 대종사는 선, 교, 율을 겸비한 비구로서 종단 법계 수지 이후 10년이 경과하고 10안거 이상을 성만한 본분 종사로서 종무원법 제 6조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합니다 대종사와 명사 법계는 승랍 40년 이상의 비구와 비구니 스님에게 수여되는 최고 법계로 수행력과 지도력을 상징하며, 중앙종회 동의와 원로회의 심의를 거쳐 종정 예하가 품서합니다 cg 1 out cg 2 in 중앙종회는 지난 6일 열린 제232회 정기회에서 대종사와 명사 특별전형 대상자를 만장일치로 동의한 바 있습니다 cg 2 out 앞서 새 원로의원으로 선출된 종열스님과 송천 돈명 대종사, 종우스님이 의원 선서를 하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삼보전에 다짐했습니다 또 원로의원들은 원로의원이었던 대궁당 종상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나무아미타불'을 열번 염송했습니다 현장음 원로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는 총무원장 스님의 업무가 지나칠 정도로 과중하다며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총무원장 스님과 부실장 스님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불영 자광 대종사/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불철주야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고 참 우리가 평소에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많이 애쓰신다 생각을 합니다 이왕 본 김에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종단의 모든 질서와 화합을 위해서 좀 더 노력을 많이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단은 불기2568년 갑진년 한해를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불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바쁘게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국민의 마음 평안을 위한 선명상의 활성화,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공감, 사회 곳곳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중 포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불자들뿐만 아니라 세대와 국적을 불문한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근하고 포용력 있는 K-선불교로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그러면서 제37대 집행부는 종단 개혁 30주년을 맞아 전법포교와 승가교육의 종단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내년 4월 중앙종무기관 조직 개편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제37대 집행부와 종단이 준비하는 주요 종책 과제들과 사업들이 원로의원 대종사님들의 지혜와 덕화에 힘입어 종단 발전과 불교 중흥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큰 힘이 돼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앙망합니다 ) 한편 원로회의는 최근 대한체육회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와 관련해 원로회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BTN 뉴스 남동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