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낮덥밤추, 새더추. 카디건 필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톡톡] "낮덥밤추, 새더추. 카디건 필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톡톡] "낮덥밤추, 새더추 카디건 필수!"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달력 상으로도 본격 가을인데요 환절기라 감기 걸리는 분들 많습니다 바뀌는 계절에 아직은 몸도 마음도 적응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이럴 때 방학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죠 가을방학의 '가을방학'과 함께 오늘 SNS 살펴봅니다 언뜻 보면 암호 같습니다 "낮덥밤추, 새더추 카디건 필수!" 아시겠나요? 맞습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워, 새벽은 더 추워" 이거 겠죠 다음 분도 "낮엔 덥고, 밤엔 춥고 어느 장단에 맞춰 옷을 입어야 하나" 계절 바뀔 때 마다 옷장 들여다보고 한숨 쉬는 건 누구나 똑같은가 봅니다 마지막 분은 일교차를 견디지 못해 결국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환절기 되자마자 콜록콜록, 자도자도 졸리구나" 내일은 가을 햇살이 내리쬐며 낮 기온이 더 올라갑니다 자연스레 일교차도 더 크게 벌어질텐데요 서울이 29도, 광주 30도까지 올라가면서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해 진 뒤에는 금세 쌀쌀해지죠 내일 아침에는 16도 안팎에서 출발해서 하루새 기온차가 10도를 훨씬 웃도니까요 반소매를 입으시고, 여벌의 겉옷 챙기시길 권해드립니다 주말에도 내내 쾌청하겠고,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