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한 안보] 육군 21사단, 과학화전투사격 훈련 진행
#배창학_기자 [국방뉴스] 2022 04 05 [2022 강한 안보] 육군 21사단, 과학화전투사격 훈련 진행 육군 21사단 무학대대가 강원도 백두 과학화 전투훈련장에서 전투사격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장병들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전투 본능을 일깨웠습니다 뜨거웠던 훈련 현장을 배창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훈련장 전역에 힘찬 프로펠러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정찰용 무인항공기가 훈련장 상공을 가르며 육군 21사단 과학화 전투사격 훈련의 시작을 알린 겁니다 3박 4일간의 훈련은 고폭탄 사격과 진내사격 체험, 방어와 공격전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적 포탄 낙하와 전상자 발생 등 다양한 전술적 상황도 부여돼 실제 전장을 방불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신규 전력화된 신형 박격포가 화력을 과시합니다 전군 최초로 21사단에 보급된 박격포는 사격제원 산출과 포 운용이 자동화돼 포격의 신속성과 정확도가 높아졌습니다 진내사격 체험도 고폭탄 사격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장병들은 탄착지점 일대에 설치된 진내사격 체험 훈련장에서 포탄이 터질 때의 굉음과 진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내부에 있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포탄이 터지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시청했습니다 이어지는 방어와 공격전투 훈련장 곳곳에서 총소리가 들립니다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과 팬저파우스트 III와 함께 고속유탄기관총 K4도 불을 내뿜습니다 전투 중에는 적의 움직임과 형태에 따라 표적의 개수와 거리, 시간도 다르게 설정해 실전 같은 상황을 조성해 장병들의 훈련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육군 21사단 무학대대는 3박 4일간의 실전 같은 과학화 전투사격 훈련으로 전투 중심의 더 강한 부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배창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