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곳곳 정체…"상행선 오후 5시 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 정체…"상행선 오후 5시 절정" [앵커]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떠난 차량들이 몰리면서 현재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보도국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나들이 떠난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던 오전보다는 풀렸지만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의 약 160km 구간이 정체가 되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나들목부터 천안분기점까지 목천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 부근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는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까지 5 1km 구간 차들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부터 행담휴게소까지 약 17km 정체이고, 서울방향으로도 소하분기점 등에서 차량흐름 좋지 않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다른 곳에 비해 흐름이 원활한데요 인천방향으로는 월곶분기점에서 서창 분기점까지, 강릉방향으로 용인휴게소에서 양지나들목 까지 차량 시속 40km 미만 서행 중입니다 지금 출발하시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 28분, 대전까지는 1시간 47분, 부산까지는 4시간 7분이 소요됩니다 반면 강릉에서 서울도 2시간 31분, 대전에서 서울도 2시간, 부산에서는 4시간 6분으로 비슷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총 47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도 42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돼, 오전 11시에서 정오 사이 절정을 이뤘고,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반대로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쯤 정체가 최대를 이루다 저녁 7~8시쯤 해소될 예정입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