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KF-21 초도 물량 20대로 줄여야" KIDA 지적에…軍 "공군 전력·생산 공백 불가피"(국방부 정례브리핑)/2023년 11월 2일(목)/KBS

[현장] "KF-21 초도 물량 20대로 줄여야" KIDA 지적에…軍 "공군 전력·생산 공백 불가피"(국방부 정례브리핑)/2023년 11월 2일(목)/KBS

최초의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인 KF-21 보라매 초도 생산물량을 절반 정도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군 당국이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브리핑에서 "연구기관(한국국방연구원)에서 연구 결과가 나왔고 그 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양산 사업 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회 논의 과정에서 군 당국이 (40대가 타당하다는) 판단 근거를 국회와 기재부에 잘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군은 2026년부터 2028년 사이 생산된 KF-21 초도 물량 40대를 전력화하고, 이후 추가 무장시험을 거쳐 2028년부터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 양산해 모두 120대를 도입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초도 양산분인 40대에 대한 노무비와 간접비, 재료비 등 착수금 2,387억 원이 예산에 반영돼야 2026년 하반기부터 KF-21을 전력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한국국방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공군과 방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KF-21 사업 타당성 비공개 최종토론회에서 KF-21 초도 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사업 타당성 조사 잠정 결론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정례브리핑 #KF21 #초도물량 #한국국방연구원 #방사청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