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새누리 교회 실시간 주일 예배 2부 (2021. 12. 5)
2021년 12월5일 본문: 스가랴 4:1-9 제목: “그래도 꿈을 이루자” 찬양: 예수, 늘 함께 하시네 설교 개요(Sermon Outline) • 시작하는 질문: 누구나 꿈을 안고 인생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 꿈이 쉽게 이루어지진 않는다 그것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바른 꿈이라면 포기하면 안 된다 큰 산을 넘어 참된 비전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다섯 번째 환상을 다루고 있다 천사는 스가랴를 깨워서 순금 등잔과 두 감람나무를 보여 주었다 등잔은 일곱 개였으며 일곱 관을 통해 기름이 공급되고 있었다 고로, 꺼지지 않는 일곱 금촛대라고 할 수 있다 두 감람나무는 기름부음 받은 자들, 즉,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를 상징하는 듯 하다 이 환상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일차적으로는, 성전 건축에 대한 비전이다 지금은 불꺼진 장소가 되고 말았지만, 장차 성전이 다시 지어지면 성전을 가득 채울 영광의 빛을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교회가 빛된 역할을 감당함으로서 온 땅에 그리스도의 빛을 선포할 비전을 보여준 것이다 사실은, 이것을 위해 스룹바벨과 유대인들은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 꿈은 실현되지 못한 채 멈추고 말았다 그리고 14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꿈을 가로막는 큰 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외적, 내적 방해를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원하셨다 난관에도 불구하고, 참된 비전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비전의 확인이 필요하다 2) 성령의 임재가 필요하다 3) 믿음의 선포가 필요하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꺼져가는 등잔에 다시 성령의 불을 붙여야 한다 그래야 복음의 빛이 온 땅을 덮을 수 있다 이제는 나의 야망이 아닌, 하나님의 꿈을 위해 자신을 드리지 않겠는가? *절망대신, 약속을 붙들자* “희망을 가로막는 가장 큰 대적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망각증세이다 ” 이것은 존 파이퍼(John Piper)목사가 한 말입니다 파이퍼목사는 세계적인 저술가요, 신학자요, 미네소타에 있는 베들레헴 침례교회의 담임 목회자이기도 합니다 그가 몇년 전 암 선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가 두려워한 것은 암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 때문에 낙심할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이 모든 과정을 잘 감당했고, 오히려 많은 이들에게 소망의 실체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참 소망의 실체는 하나님이요, 그분이 주신 말씀임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서 희망을 빼앗아가는 원흉은 환경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여건이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등장도 아닙니다 아무리 어려운 역경이 찾아와도 약속을 기억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망각해 버리면, 그땐 절망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줄 능력의 원천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랬기에, 예례미야는 최악의 절망 속에서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개역한글): “중심에 회상한즉(this I call to mind), 그것이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therefore I have hope),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심 때문입니다”(애가 3:21-22) 어떤 절망이 찾아와도 날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 새 희망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2월이 왔습니다 아직 봄이 오기까진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그러나 성탄의 약속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