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현수막 떼면 월 최고 300만원(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거리 곳곳에 난립한 불법현수막들을 보며 눈살 찌푸리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단속인력은 한계가 있는데 불법현수막은 늘어만 가고 서울시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일부 자치구를 대상으로 했던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박용 기잡니다 【 VCR 】 떼면 붙이고, 떼면 또 붙이고 대한민국은 현수막과의 전쟁 중입니다 【 인터뷰 】 조인현 팀장 / 성북구 광고물팀 (하루에) 평균적으로 100건 이상이 (수거)됩니다 알바생을 고용해서 이걸 붙이는데 떼면 붙이고 떼면 붙이고 【 VCR 】 단속 사각 시간대인 휴일과 야간에는 그야말로 현수막 대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제가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됩니다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오면 한 장당 최고 2천 원, 하루 10만원, 월 30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 Standing 】 박 용 parkyong@cnm co kr 그렇다고 아무나 불법현수막을 철거할 수는 없습니다 재물손괴죄에 해당되기 떄문에 반드시 구청에서 선발된 인원만 불법현수막을 철거해야 합니다 【 VCR 】 성북구는 현재 동별로 추천을 받아 55명을 선발한 상태 주로 주말과 공휴일에 단속에 나서게 됩니다 서울시는 4월 초, 지자체별로 선발된 수거인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현수막 관련교육을 진행 예정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