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北 엘리트 탈북...이유는? / YTN

잇단 北 엘리트 탈북...이유는? / YTN

■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앵커] 북한 최고 지도자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 소속 간부 3명이 국내로 망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군 중장급에 해당하는 인민군 고위 간부도 최근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북한 간부들 탈북과 망명, 왜일까요? 전문가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노동당 38호실과 39호실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데, 이곳 간부가 망명했다는 것은 왜 의미가 큰 겁니까? [인터뷰] 특별히 접한 건 없고요 하도 여러 명이 줄지어서 와 있다고 연초부터 소식을 간접적으로 들었는데 지금 그 사람들이 꽤 여러 명이고 꽤 고위급도 있다 박재경 대장, 이 사람은 인민무력부부장 국방차관을 지냈고 총정치국 부국장도 했기 때문에 굉장히 고위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남북정상회담하고 송이버섯 전달하러 서울에도 오고 그랬던 사람인데요 이 사람도 넘어왔다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런 거 보면 39호실도 김정은의 사금고를 관리하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넘어왔다는 건 북한 체제에 큰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 이런 것을 추측하게 하기 때문에 이 뉴스를 큰 뉴스로 우리가 봐야 되는 겁니다 [앵커] 노동당 38호실, 39호실이 언론에 자주 등장을 하는데 여기 간부가 망명했다는 것은 의미 부여를 많이 해도 될까요? [인터뷰] 일단 노동당 39호실이 뭐하는 데냐 먼저 봐야 될 것 같은데요 과거 김정일 때 70년때 중반에 설립을 했는데 주로 최고지도자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그다음에 외화벌이 사업을 하고 대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곳입니다 우리 군으로 이야기하면 정찰총국이 군에서 실제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면 역할을 한다고 하면 경제 쪽에서는 39호실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 넘어온 39호실의 간부는 중간급이 아니라 고위급입니다 실제적으로 39호실에서 전체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국장급이고요 그러니까 국장이지만 실제의 파워로 봤을 때 일반 내각에 있는 장관급보다 훨씬 더 파워가 있는 그런 인물이 넘어온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왜 39호실에 있는 간부가 넘어왔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북한 내에서의 공포정치에 대한 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