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금메달 쓰레기통에 던졌다” 클로이킴의 사연, 인종차별 당하기도 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0순위'로 주목 받는 '스노보드 여제' 클로이킴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모델로 등장했습니다 타임지는 베이징올림픽 참가 선수 중 주목할 겨울스포츠 스타를 선정해 소개하며 클로이킴을 표지모델로 등장시키며 가장 주목할 선수로 꼽았습니다 그녀는 커버스토리 인터뷰에서 인생의 도전과제였던 올림픽 우승을 평창에서 이뤘지만, 목에 건 금메달은 버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줬습니다 그녀는 “평창올림픽에 다녀온 직후 금메달을 부모님 댁 쓰레기통에 버렸다”면서 “나를 짓누르는 부담감과 압박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금메달 이후 뜨거운 인기를 누렸지만, 일부 인종차별 주의자들의 협박에도 시달려야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